스님과 황야의 7인
(법륜 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즉문 즉설에 참여하며)

6수째 재수강하는 컴퓨터 교육에 참여한 후 30여분 늦게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염치좋게도 즉문, 질의를 하였지요! 저나 본인이 소속된 단체가 사람을 모으고 행사를 할려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고 여러 번 열심을 내도 잘 안 모이더군요!

그런데 그런 노력도 거의 필요하지 않고 기쁘고 즐거운 레크레이숀 참가하는 마음으로 골라서 잘 선택하여 참여하는 결정을 하면 아주 수월하게 어떠한 준비도 없이도 여러 다양한 일자리와 생각을 가지신 분들과 즉문 즉설이나 질의응답 그리고 말과 글을 통한 현장 사회운동을 자유자재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모여있는 현장이 수 없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다양한 많은 시민들을 만나뵐 수 있는 또 하나의 시민사회단체 운동 현장 참여시간인 너무 귀한 즉문 시간이나 질의시간을 참여하지 않고 놓치기가 싫은 나름대로 욕구와 집착이 시민사회운동 하면서 생기게 되어서 거의 직접 참여합니다.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제문화 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제가 선택하고 결정한 후 만나는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김제시에서 만나고 더불어 상생하는 인생의 동반자의 한 존재로 만나게 해주신 두 마리의 애완견과 함께 녹색산책 수행시간을 만들기로 선택하고 결정한 후 거의 매일 이 들과 더불어 감사하면서 말 하는 인간들과 말 못하고 제대로 권리 주장도 못하는 지극히 보잘것없는 대우를 받고 있는 생명체들이 더불어 공생하거나 필요한 양을 먹고 덜 죽이면서 살다가 떠나가는 아름댭고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극히 적은 역할이라도 하다가 떠나 갈려고 지속적인 수행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들짐승과 함께 정치, 경제, 종교 혹은 인생의 패러다임 문제를 광야에서 생각하시고 풀어 나가셨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인생의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를 얻을 좋은 때와 수행방법으로 말을 걸지 않고 아무 이야기 없이 더불어 광야처럼 마음이 비운 상태로 거닐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생명체로 저는 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법륜 스님은 저와는 신앙이 다르고 생각하시는 것도 비슷한 것도 있으나 다른 것도 있더군요. 먼저 머리 스타일부터 다르거든요. 저와 매일 산책 수행하는 애완견들도 서로 다르더라도 잘 어울리고 저하고 같은 사회운동가들이나 사람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서로 다르면서도 어울리고 살아간다는 것이 아름다운 문화 예술이라 봅니다.

저의 고향인 전주에서 저는 어릴 때부터 비빔밥을 자주 먹고 자랐는데 몇 가지이든 각자 다르거나 비슷한 것들을 섞어서 참기름이 있으면 그 걸 넣고 비비면 한 끼 식사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 서로 독특한 개성잇는 맛이 있더군요.

저는 스님과 달리 5대째 내려오는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현대 신학자들과 사회참여신학을 배워왔고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나름대로 사회운동과 여러 군데 단체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마 의식이 있을 때까지는 사회참여단체와 시민사회운동과 인연을 맺다가 떠나가리라 봅니다.

누구를 위해서 이기보다 제가 좋아하고 저의 딸렌트와 주업이 사회운동이라고 봅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이가 맞는 운동해야 하는데 녹색이란 나이에 맞는 색깔있는 운동을 일주일에 4회 정도인 사회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신을 믿고 있고 성경을 매일 보고 묵상하고 깨닫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날 스님의 즉설의 내용이 오늘 애완견들과 이 곳 요촌동 사무실에서 검산동 소공원을 거쳐서 김제시민운동장을 돌고 돌면서 녹색 산책 수행하는 시간에 생각나면서 요 근래 또 다시 본 “황야의 7인” 의 내용들이 오늘 아침 녹색화두로 떠오르더군요! 아마 그 영화 주인공의 한 배우가 율 부린너 여서인지 법륜스님이 “희망 세상 만들기”에서 즉설 하시던 때의 모습과 주장이 떠 오른 것이 아닌가 생각 도더군요.

그 영화는 고통과 번뇌에 차있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 빠져있게 된 그 마을 농부들의 주요요인을 농부들의 먹거리들을 강탈해가는 산적 떼들과 이러한 산적 떼들로부터 농부들의 권익을 지켜줄 총잡이들이 없었고 농부들의 자체 방어나 정의로운 대항의식과 실천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발생하게 된 것으로 해석되고 깨달아 지게 되더군요! 법륜스님이 주역의 한 분으로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희망세상만들기“ 운동도 그의 비슷하거나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 시대상황을 감안하여 ”황야의 7인“의 내용을 참조하여서 스스로 깨달아서 희망 인생과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자 않은가?이 아침 애완견들과 거닐면서 스스로 해석하고 깨닫게 되더군요!

e-mail : jbg5c5@hanmail.net
연락처 : 김제시 요촌동 600-11 녹색연대 대표 최성식